스마트톨링 시범사업 소개 및 요금 납부 방법

스마트톨링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별도의 단말기 없이 통행료를 자동으로 지불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은 차량 번호판 인식 기술과 무선 통신 기술을 활용하여 빠르고 편리하게 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게 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스마트톨링의 개념, 적용 지역, 요금 납부 방법 및 신청 방법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스마트톨링이란?

스마트톨링은 최신 인공지능 기술과 무선 통신 기술을 결합하여 고속도로 통행 시 차량 번호판을 인식하고 자동으로 통행료를 징수하는 시스템입니다. 하이패스 단말기 부착 여부와 상관없이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면 진출입로에 달린 두 개의 카메라가 차량 번호판을 인식해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입니다. 카메라가 촬영과 동시에 인공지능(AI)을 통해 차량 번호판을 분석합니다.

도로공사 측에 따르면 햇빛으로 인한 오인식을 줄이기 위해 카메라 각도를 시간대에 따라 자동 조절하는 방식을 사용해 정확도를 높였습니다. 두 개 카메라 모두 번호 인식 오류를 낼 확률은 0.01%에 불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스마트톨링의 주요 특징

1. 자동 결제 시스템: 차량 번호판 인식을 통해 자동으로 통행료를 결제합니다.
2. 편리성: 별도의 하이패스 단말기 설치가 필요 없습니다.
3. 효율성: 톨게이트에서 정차할 필요가 없어 교통 흐름이 원활해집니다.
4. 환경 보호: 불필요한 정차와 발진으로 인한 연료 소비와 배출가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스마트톨링 시범사업 개요

시범사업 기간 및 대상

스마트톨링 시범사업은 2024년 5월 28일부터 2025년 5월 27일까지 운영됩니다. 이 시범사업은 하이패스 단말기를 설치하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대왕판교 요금소 및 남해선 8개 요금소에서 시행됩니다. 앞으로는 일부 민자 고속도로로도 확대될 예정입니다.

적용 위치

현재 스마트톨링은 대왕판교 요금소와 남해선의 8개 요금소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될 계획입니다. 이러한 시범사업을 통해 기술적 안정성을 검증하고, 사용자 피드백을 수렴하여 개선 작업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스마트톨링 요금 납부 방법

자동 결제 (신용카드 사전등록)

자동 결제를 위해서는 하이패스 공식 웹사이트 또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차량 번호와 신용카드를 사전 등록해야 합니다. 사전 등록된 신용카드에서 매월 결제일에 자동으로 통행료가 청구됩니다. 차량 명의와 신용카드 명의가 일치해야만 등록이 가능합니다.

수동 결제 (자진납부)

자진 납부를 선택할 경우, 고속도로 운행일 이후 15일 이내에 납부해야 합니다. 15일이 지나면 우편이나 문자로 통행료 납부 고지가 발송됩니다. 전국의 요금소 사무실, 휴게소, 셀프주유기, 편의점(CU, GS25)에서도 납부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톨링의 장단점

장점

1. 편리성: 하이패스 카드 없이 차량 번호판만으로 요금 납부 가능
2. 소통 시간 단축: 톨게이트에서 정차할 필요 없이 주행 가능
3. 연료 절감: 정차와 발진으로 인한 연료 소비 감소
4. 환경오염 감소: 톨게이트 정체로 인한 대기 오염 감소
5. 미래 지향성: 자율주행 시대에 필수적인 기술

단점

1. 개인정보 유출 우려: 차량 번호판 인식 기술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2. 부정 이용 가능성: 허위 번호판 등 부정 이용 가능성
3. 요금 납부 방식 제한: 일부 납부 방식(현금) 미지원
4. 기술적 오류 가능성: 기술적 오류로 요금 납부 불가 가능성

스마트톨링 이용 시 주의 사항

스마트톨링을 이용할 때는 개인정보 보호, 부정 이용 방지, 요금 납부 방식 확인 및 기술적 오류 대비가 중요합니다. 서비스 제공업체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확인하고, 차량 번호판 관리를 철저히 하며, 다양한 요금 납부 방식을 지원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기술적 오류 발생 시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이패스와 스마트톨링 시스템 중복 결제 가능성

하이패스와 스마트톨링 시스템은 별도로 작동하며 중복 결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중복 결제가 우려된다면 하이패스 및 스마트톨링 거래 내역을 확인하거나 고객센터에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톨링 시범사업은 일부 고속도로 구간에서 운영 중이며, 정부는 2030년까지 모든 고속도로 구간에 스마트톨링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스마트톨링 시스템은 도로 교통 시스템의 미래를 변화시킬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결론

스마트톨링은 고속도로 이용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혁신적인 시스템입니다. 하이패스 단말기가 없어도 차량 번호판 인식만으로 통행료를 자동으로 납부할 수 있어 편리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킵니다. 특히 환경 보호와 연료 절감 측면에서 많은 이점을 제공합니다. 스마트톨링의 확산으로 더 많은 운전자가 편리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합니다.

이상으로 스마트톨링에 대한 블로그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